SBI저축은행 골프구단 챔피언십

치열했던 팀매치의 현장 속으로!


SBI저축은행이 국내 최초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벤트 대회로, 14개 구단의 인기 선수가 대거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소외아동 후원을 위한 대회 이벤트 ‘희망저축 버디’도 진행돼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KLPGA 최초 구단 대항전

SBI저축은행은 지난 3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 CC에서 국내 최초 구단 대항전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SBI저축은행을 비롯해 메디힐, 큐캐피탈파트너스, 대방건설, MG새마을금고 등 KLPGA 14개 구단이 참가, 각 구단에서 2명의 선수가 1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SBI저축은행 소속 김다은, 문정민 선수를 비롯해 김지현, 이가영, 이다연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골프 팬과 일반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3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예선은 포섬스트로크, 26일 본선 8강-4강전은 포섬매치플레이, 27일 결승전은 포볼매치플레이로 치러졌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벤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부담감은 내려놓으면서도, 구단을 대표해 경기에 임한다는 책임감으로 함께 팀을 이룬 선수와 서로 의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가 개최된 여수 디오션 CC

강한 티샷을 날리고 있는 SBI저축은행 골프단 문정민 선수


새로운 형태의 경기 방식 ‘성공적’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MZ세대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여러 방송사에서도 골프 예능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대중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속 SBI저축은행이 개최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은 구단 대항전이라는 경기 방식 도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경기 방식을 도입해 기존 골프 팬뿐만 아니라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은 많은 관심과 응원,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SBI저축은행 골프단 김다은, 문정민 선수



메디힐 이다연-안지현 ‘우승’

이번 대회에서는 14개 구단 선수들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메디힐 이다연-안지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메디힐은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초대 우승 구단 타이틀을 얻게 됐다.  


결승전에서 메디힐 이다연-안지현 선수는 큐캐피탈파트너스 박채윤-황정미 선수를 만나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1번 홀까지 3홀 차 리드를 이어가던 메디힐 이다연-안지현 선수는 12번 홀에서 격차를 4홀까지 벌렸고, 큐캐피탈파트너스 박채윤-황정미 선수는 13번 홀에서 1홀을 만회했으나, 결국 15번 홀에서 4홀 차로 앞선 메디힐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3, 4위 결정전에서는 대방건설 오지현-현세린 선수와 MG새마을금고 곽보미-김리안 선수가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메디힐 소속 이다연 선수는 “새로운 포맷의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나흘 동안 같은 소속 선수들과 서로 의지하며 즐길 수 있었다.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어 곧 시작될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걸설·SBI저축은행 CUP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차지한 메디힐 안지현-이다현 선수




소외아동 후원금 총 1천만 원 기부

SBI저축은행은 이번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통해 소외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했다. 


골프 팬과 대중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희망저축 버디’ 이벤트는 경기중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었다.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는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단체인 여수 삼혜원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문정민 프로는 2021년 KLPGA 입회 이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프로 입문 6개월 만에 1부 시드를 획득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이다. 2022시즌 SBI골프단에 합류하면서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해나갈 문정민 프로를 만나보자.


Q. 2022시즌 SBI골프단에 합류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먼저, 제가 2부투어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SBI저축은행에 감사드리고 싶어요. 골프는 성실함과 집중력 등 선수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든든한 후원사의 지원이 있어야 더 큰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SBI골프단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Q. SBI저축은행이 개최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에 참가한 소감은?
SBI골프단 소속 선수로 SBI저축은행이 주최한 이번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정말 잘해내고 싶었는데,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정규투어를 앞두고 선배님들과 함께 뛰며 저의 샷감을 점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Q. 지난해 KLPGA 입회 후 드림투어 진출 4번째 대회 만에 프로무대 첫 우승을 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언제나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렇게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할 당시, 부모님께서 먼저 골프 입문을 권유하셨어요. 저 또한 박세리 선수의 US오픈 맨발 투혼 영상을 보고 감동받은 것이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붓는 박세리 선수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저도 매 경기 그런 각오로 임하려고 노력해요. 특히 제가 동년배 친구들보다 1년 늦게 프로턴을 하게 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기도 했어요. 이제는 SBI저축은행이라는 든든한 후원사까지 있으니 더욱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일만 남았네요.

Q. 골프선수로서 자신의 장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먼저, 제가 2부투어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SBI저축은행에 감사드리고 싶어요. 골프는 성실함과 집중력 등 선수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든든한 후원사의 지원이 있어야 더 큰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SBI골프단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Q. 2022시즌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와 1승을 하며 신인왕을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신인인 저에게는 어려운 목표이지만,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에요. SBI저축은행 임직원분들을 비롯해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철저한 자기관리와 그에 따른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