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갬성에 저축을 더하다

저축가요 시즌3


‘SBI 저축가요’ 시리즈는 2019년부터 SBI저축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저축 권장 캠페인’이다. 과거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명곡을 저축송으로 개사하여 SBI만의 위트있는 방법으로 풀어나가는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3에는 90년대 히트곡을 개사한 [그냥 모았어]와 [모을 수 없는 너] 두 곡의 저축송을 발표했다.


이번 저축가요 뮤직비디오에서는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90년대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하여 씬(scene)을 구성하였고, 가사에 딱 맞는 주인공의 과한 표정 연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들의 발랄한 댄스까지. 그 시절을 경험했던 이들이라면 공감되는 90년대 영상미를 재현하였다. 이번 저축송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대상에 대한 새로움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며 그 시절 감성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된 SBI저축가요 [그냥 모았어] 편은 1994년의 히트곡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를 유머러스하게 개사하였다. [그냥 모았어] 뮤직비디오에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들을 사용했다.


“부동산에 주식을 해보니 어렵게만 하데”등의 가사는 ‘빛투’로 불리고 있는 요즘의 무리한 투자 열풍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좀 있음 만기 눈앞이야’, ‘같이 저축할까?’라는 가사를 통해 함께 저축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8090세대의 남자라면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봤을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가 새로운 저축송으로 탄생하였다. ‘과소비에 빠진 연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소재로 ‘돈이 있어도 모으지 못하는’ 웃픈 상황을 가사로 그려냈다. 쇼핑에 중독되어 한정판 구입 성공과 택배 도착에 희열을 느끼는 여자주인공과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남자주인공의 표정으로 요즘의 과소비 세태를 현실적으로 뮤직비디오에 반영하였다.